식목일 곡성·순천 야산서 불…임야 0.55㏊ 소실
한식이자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 54분 전남 곡성군 삼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지자체는 헬기 9대와 산불 전문 진화대, 공무원 등 300여명을 동원해 오후 8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임야 0.5㏊가 탔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날이 밝는 대로 전문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37분에는 순천시 별량면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야 0.05㏊가 탄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식목일 곡성·순천 야산서 불…임야 0.55㏊ 소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