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정문수)는 3일 연구서적 <바다와 영토분쟁> <선박과 법> 2권을 출간했다.2권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바다인문학’ 기획총서시리즈로 발간했다.
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선박과 법, 바다와 영토분쟁 연구서 2권 출간

<바다와 영토분쟁(우양호 편저)>은 바다 관련 가장 뜨거운 이슈인 세계의 해양영토분쟁 상황을 인문학·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진단과 해법을 제안한다.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 남극해 등에서 벌어지는 해양영토분쟁 사례를 살펴보고 현실적인 진단과 해법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선박과 법, 바다와 영토분쟁 연구서 2권 출간
<선박과 법>(최진이 저)은 바다를 매개로 전개되는 인간의 해상활동과 선박의 항행활동인 해사(海事)제도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선박 관련 법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인류문명과 배의 관계성, 선박의 국적제도, 선박의 톤수제도, 선박의 공시제도(선박등기·선박등록) 등 선박법 체계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18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학제적 집단연구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