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받는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들. 사진=연합뉴스

문진받는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들. 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1차로 귀국한 교민 309명 가운데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임시항공편에 탑승한 우리 국민과 가족 309명 중 유증상자 11명이 인천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고 했다.

이어 "나머지 289명은 전세버스를 통해 재외국민 임시생활 시설로 이송돼 입소해 이날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성으로 확인되면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고 부연했다.

이탈리아 교민 2차 임시항공편은 이날 오후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도착 즉시 전원 충남 천안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이동해 4박5일간 두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 14일간의 자가 격리로 전환된다.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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