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영국 유학 중 귀국한 29세 남성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유학 중 귀국한 20대 코로나19 확진…고양시 27번째
덕양구 대장동에 주소를 둔 이 남성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오후 11시께 인천공항 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 중이었다.

30일 오후 4시 30분께 코로나19 최종 양성으로 판정받아 현재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치료 중이다.

A씨의 확진이 추가되면서 고양시 확진자는 총 27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