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빌라서 불…1명 사망·1천만원 피해
30일 오후 6시 39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에 살던 A(68)씨가 숨졌다.

A씨는 화재 직후 소방구조대가 불이 난 빌라 내부 거실에 진입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 불은 빌라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 빌라 아래층에 사는 주민이 '펑'하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는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