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축사서 불…돼지 2천마리 폐사
29일 오후 4시 27분께 경남 거창군 웅양면 한 돼지 농장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축사 7개 동 중 5개 동 1천200㎡가 불타고, 돼지 2천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37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