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디지털 포렌식팀을 신설했다. 지평 관계자는 29일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활용해야 법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러 별도의 팀을 구성하게 됐으며,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와 업무협약도 맺었다”고 말했다.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 출신인 오자성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와 제주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장기석 변호사(26기) 등이 팀의 주축을 맡는다. 포렌식 업무 경험이 많은 박성철 김형우 허종 위계관 이종헌 변호사 등도 팀원으로 포함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