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29일 철산동에 사는 26세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명서 귀국 영국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A씨는 영국 유학생으로,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8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의 확진으로 광명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주거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한 가운데 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또 A씨의 가족 3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