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3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다녀온 31세 여성 확진…파주 5번째
주소지 기준 파주시 5번째 확진자다.

파주 탄현면에 주소를 둔 이 여성은 개인적인 볼일을 보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지난 1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사무실을 자차로 오갔으며 27일 파주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거주지와 사무실 등을 소독하고, 접촉한 가족들을 상대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