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은 27일 청주 무심천변 왕벚나무 관측목이 만발했다고 밝혔다.

청주 무심천 벚꽃 만발…지난해보다 8일 일러

올해 무심천 벚꽃은 지난해(4월 4일)보다 8일 일찍 만개했다.

최근 5년 평균 만개일은 4월 4일이다.

벚꽃 만개는 한 나무에서 80%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고 기상지청은 설명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올해 3월 평균기온이 높았고, 일조시간이 길어 벚꽃이 작년보다 일찍 개화해 만발했다"고 말했다.

올해 3월(1∼26일) 청주의 평균기온은 8.1도로 지난해 7.5도보다 0.6도 높았다.

최근 5년 평균값(6.8도)보다는 1.3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기상지청은 1999년부터 청주공고 인근 벚꽃 군락 단지 개화를 관측하고 있다.

청주 무심천 벚꽃 만발…지난해보다 8일 일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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