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소규모 문화공간 코로나 방역 지원
부산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극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선다.

문화재단은 '힘내라! 부산예술인' 특별대책으로 소규모 예술공간 방역지원 사업을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역지원 사업 대상은 300석 미만 민간 소극장을 비롯해 대안공간, 갤러리 등 330㎡ 미만 기타 예술공간 등이다.

학원이나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공간, 시·구에서 운영하는 공간은 제외한다.

30일부터 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신청받아 다음 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역에 나선다.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