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의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에 37.5도 이상 열이 나는 방문객은 섬 출입이 제한된다.

화성시, 37.5도 이상 발열시 주말 제부도 입도 제한

화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제부도 관광객이 월평균 13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28일부터 매 주말 발열 체크 등 입도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입도 검사는 제부도 바닷길 진입 차량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차량 바퀴 소독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탑승자 중 열이 37.5도 이상인 경우 인적사항을 파악해 귀가 조처하거나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기로 했다.

입도 검사와 제부도 방역은 서신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농협, 제부도 시민경찰 등으로 구성된 46명의 자율방제단이 맡기로 했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제부도 방문 차량에 대한 입도 검사에 따라 진입로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화성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안전하게 하기 위한 방침인 만큼 관광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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