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명 추가 완치 퇴원…입원 환자 31명으로 줄어
[고침] 사회(부산 6명 추가 완치 퇴원…입원 환자 30명…)
26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5명이 퇴원했다.

이날 퇴원 환자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던 44세 여성인 25번 환자와 양정 어학원 원생인 17세 고등학생(83번), 온천교회 관련 79세 남성(48번)을 비롯해 56세 여성(90번), 48세 남성(94번) 등이다.

이로써 부산 지역 퇴원자는 76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1명(타지역 이송환자 16명 포함하면 46명)으로 줄었다.

부산지역 첫 확진이 나온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 사이 입원 격리됐던 19세 남성과 57세 여성 등 6명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은 377명이다.

이날까지 최근 2주 이내 유럽에서 입국한 264명이 보건소에서 상담받은 후 유증상 소견을 보인 61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