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4월3일까지 모집…코로나19 경영난에 자부담율 인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2020년 예술분야 기업·사회적경제조직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예술기업과 문화예술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예비, 초기, 성장 세 단계로 나눠 62개사(팀)와 예술상품 개발·유통지원 25개사 등 총 7개 분야 87개사(팀)를 선발한다.

"예술생태계 키운다" 예술기업 87개사·인재 100명 지원

선정 기업에는 각각 1천200만~8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전문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원래 해당 기업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난을 고려해 자부담률을 5%로 낮췄다.

4월 중 있을 발표심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기획·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만 29세 이하 직무 경험이 없는 예술전공생 100명을 선발해 기초교육과 현장실습(멘토링)을 제공하는 '예비종사자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개월간의 현장실습비(각 월 125만원)를 지원한다.

오는 5월까지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교육은 6월부터, 현장실습은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생태계 키운다" 예술기업 87개사·인재 100명 지원

기존 현장 종사자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인 '예술경영아카데미'는 경영관리, 경영전략, 기획, 홍보마케팅, 지역순회 등 11개 과정을, '예술+기술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팅, IoT·로봇, 뉴미디어(AR·VR) 6개 과정을 진행한다.

당초 3월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시 시기를 5월로 늦췄으며, 교육생은 4월 중 모집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예술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합해 진행하고 예비종사자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등 예술기업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며 "자부담률 인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기업·단체들에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을 참조하면 된다.

"예술생태계 키운다" 예술기업 87개사·인재 100명 지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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