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4개 추가, 향후 3년간 최신 콘텐츠 계속 구축
마산로봇랜드, 하키 대결 로봇 등 체험관 콘텐츠 대폭 강화
경남 창원시는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체험 전시관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로봇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테마파크로 지난해 9월 개장했으나, 최신 유행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전국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콘텐츠 강화 공모를 시행해 증강·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로봇이 융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 4곳을 선정했다.

해당 콘텐츠는 올 연말까지 구축된다.

선정된 콘텐츠는 퀘스트 해결 로봇, 탑승 로봇, 하키 대결 로봇 등이다.

해당 콘텐츠는 로봇랜드 내 제조·항공우주·해양 로봇관, 로봇 사피언스관 등 전시관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국비 등 총사업비 20여억원이 투입됐고, 향후 3년간 지속해서 최신 콘텐츠를 구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