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주민들이 농산 폐기물과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을 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책임 담당제를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88명의 감시원은 산불 조심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산림 주변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 "산불 실화자 엄중 처벌…논·밭두렁 소각 단속"

최근 수산면 대전리, 금성면 활산리, 청풍면 신리, 백운면 원월리, 봉양읍 삼거리에서 소각행위 때문에 산불이 발생할뻔했다.

시는 산불 실화자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엄중 처벌하고, 산림 주변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연결될 수 있다"며 "산림 주변에서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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