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착한 임대료' 동참…총 8천100만원 감면

강원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업자들을 돕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도교육청은 개학이 다음 달 6일로 미뤄짐에 따라 각급 기관·학교의 공유재산 사용료인 3월분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26일 결정했다.

도내 학교 매점·자판기 임대업자, 체육관·운동장 사용료 등 8천100만원을 감면한다.

도교육청은 재난 시 사용자들의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폐교 재산과 일반 재산 임대업자의 임대료를 더 낮출 방침이다.

이호숙 재산담당사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자들에게 착한 임대료 운동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 운동이 널리 퍼져 이번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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