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제한이 풀려 일상으로 복귀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이 밭에 채소 모종을 옮겨심는 등 밀린 농사일을 하느라 분주하다.

[카메라뉴스] 이동 제한 풀린 괴산 주민들, 밀린 농사일로 분주

이 마을에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괴산군은 10일 행정명령과 행정지도를 내려 이 마을 모든 주민의 이동 제한, 종교시설 집회 금지, 경로당 폐쇄,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 조처에 나섰다.

주민 밀접 접촉이 차단된 이 마을에서는 11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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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오가리 마을 주민 155명에 대한 2차례 검체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자 22일 행정명령과 행정지도를 해제했다.

일상으로 복귀한 주민들은 때를 놓쳐 한 해 농사를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며 파종과 모종 이식 등 미뤄뒀던 농사일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글 = 박종국 기자, 사진 = 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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