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 조감도 경상남도 제공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 조감도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와 함양군(군수 서춘수·사진)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천년의 숲 함양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에서 열린다.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2018년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을 받은 후 지난해 1월 조직위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엑스포 성공을 위한 준비 ‘착착’

 함양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서춘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직위를 비롯한 경상남도와 함양군은 2018년 4월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TF팀을 신설했다. 2018년 8월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2019년 1월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 출범과 함께 엑스포 준비로드맵을 확정했다. 지난 1월에는 엑스포 주관 대행사를 확정하면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출범 후 지금까지 총 20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90여 개 단체와 협력회의 개최, 7개 기관과 지원협의회 구성, 민간협력기구 출범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프로그램

엑스포 주제인 항노화와 더불어 웰니스, 안티에이징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조직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함양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능을 직접 체험해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존 상설전시관인 산삼주제관은 함양산삼관, 항노화산업관, 영상관 등으로 꾸며져 산양삼의 우수성과 관련 사업 등을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전시관인 산삼항노화 산업교류관에서는 150여 개의 국내외 기업과 1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양삼판매장과 유통센터에서는 산양삼 부스 19개, 판매장 20개소를 갖춰 국내외 산양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테마전시관인 산삼항노화 생활문화관은 함양산삼과 항노화 정보를 얻고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엑스포 제2행사장 대봉산휴양밸리

관람객들이 단순히 엑스포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양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함양의 매력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엑스포 연계 관광 기반 시설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제2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힐링과 관광뿐만 아니라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서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 휴양과 관광명소로 그 역할을 이어간다.

대봉산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에서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의 아우라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93㎞)의 대봉모노레일과 7개 타워, 5개 코스로 이뤄진 대봉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장순천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행사장과 기반시설, 국내외 홍보, 관련 기업의 참여, 관람객 모집 등을 잘 마무리해 국제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