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직원 등 247명 확진 판정…전수조사 결과 나오면서 확진 급증
코로나19 대구 요양병원서 산발적 추가 확진 이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구지역 요양병원, 사회복지생활시설 등에서 산발적인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환자 8명, 직원 1명 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곳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다.

지난 23일에는 대실요양병원 12명, 김신요양병원 1명, 한사랑요양병원 1명 등 하루에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지난 22일엔 한사랑요양병원 3명, 효사랑요양병원 1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일에도 요양병원 5곳에서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대구 요양병원,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와 환자 가운데 총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만2천766명이 음성, 24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시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44명에 그쳤으나 환자,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18일 131명, 19일 138명, 20일 148명, 21일 202명, 22일 220명, 23일 224명, 24일 238명으로 증가했다.

18일 이후 매일 하루 4명에서 최대 87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이다.

지난달 24일 김신요양병원 간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이후 30일 동안 하루 평균 8.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하루 동안 요양병원 5곳에서 87명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산발적 추가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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