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과정·효율성 알려달라" 일부 중소기업은 지원 의사 표시도
'보호장비 직접 제작' 전남대병원 사례에 의료계·기업 관심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량이 부족한 의료용 보호장비를 직접 제작하자 의료계와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대병원 직원들은 감염방지용 안면 보호대 역할을 하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간호부를 중심으 자체 제작을 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페이스 쉴드 잔여 물량을 파악하고 제작 재료와 사용부서 등을 물었다.

경북 지역 대학병원 간호부도 제작 과정과 효율성 등에 대한 상세 자료를 요청했고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관계자를 직접 보내 재료 구입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배워갔다.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는 언론을 통해 보다 많은 양을 제작할 수 있게 도울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전남대병원 중앙공급실의 정종해 과장을 비롯한 직원과 간호부는 페이스 쉴드 부족에 대비해 이달 초부터 자체 제작 방안을 연구했고 지난 19일부터 매일 60여개씩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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