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을 다음 달 말까지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속초시, 대포·설악항 공영주차장 4월 말까지 무료 개방

무료로 개방되는 곳은 대포항 1, 2주차장과 설악항 주차장이며 주차 대수는 모두 588대다.

속초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속초시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대형주차장의 주차요금을 50% 감면한 바 있다.

자영업자를 배려한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불법 주정차 단속도 유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며 "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제외한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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