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동안 절도 2건 신고, 바다에 빠진 남성도 구해
"절도 용의차량이 주차장에"…통영 관제센터 파수꾼 역할 '톡톡'
경남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로 절도범 검거를 돕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0일 경찰청 알리미 시스템에 등록된 절도 용의 차량을 마리나리조트 주차장에서 발견, 경찰에 알렸다.

관제요원들은 용의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경찰의 검거를 도왔다,
지난 20일 새벽에는 동호항에서 실수로 바다에 빠진 남성을 발견, 재난 안전상황실을 통해 상황을 알려 생명을 구했다.

지난 24일엔 남성 3명이 길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는 상황을 목격하고 경찰에 알려 검거를 도왔다.

통영시 통합관제센터는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209대를 포함 1천751대 카메라를 운영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