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되면 강의실 수업으로 전환"
성균관대도 온라인강의 추가연장…"코로나19 안정화 될 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개강 후 4주간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기로 한 성균관대가 온라인 강의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24일 결정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내달 6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상태에서 대면 강의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내부회의를 거쳐 온라인 강의 기간을 연장하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장 기간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고,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상황이 안정되면 언제든지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균관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강을 한 주 미루고, 개강 후 4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6일부터 강의실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온라인 강의 추가 연장에 따라 대면 강의는 미뤄지게 됐다.

성균관대는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강의 수강인원을 증원하고, 3학점까지 추가 강의 수강을 허용키로 했다.

앞서 개강을 2주 미루고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 서울대와 연세대 등 서울 소재 대부분 대학은 온라인 강의를 2주씩 추가 연장해 다음 달 13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명지대는 온라인 강의 기간을 1주 연장해 다음 달 6일부터 대면 강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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