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초 방공호·옛 세관창고 등록문화재 추진

전남 목포시가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 유적인 유달초등학교 방공호와 근대건축자산인 옛 목포세관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24일 오후 방공호, 옛 목포세관 창고와 터 등을 현지 조사하고 문화재 등록 검토에 들어갔다.

유달초 본관 뒤편에 만들어진 방공호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중반 폭격 등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굴이다.

길이는 31m이며 현재 학교에서 민방위 대피 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문화재청에서 방공호 등에 대한 현지 조사를 마쳤으며 곧 문화재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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