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간호사 접촉 포항 해병대원 모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간호사와 접촉한 포항 해병대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포항시는 포항 해병부대에서 헌혈에 참여한 군인 134명, 이들과 접촉한 군인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해병부대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대구경북혈액원 소속 간호사 A씨가 군인들을 상대로 채혈 업무를 했다.

간호사는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병부대는 21일 오전 A씨 확진 판정 결과를 통보받은 뒤 헌혈에 참여해 A씨와 접촉한 장병을 별도 시설에 격리해 검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