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중환자실 간호 1등급 인증…간호사 34명 증원
동아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중환자실 간호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중환자실 간호 1등급은 간호사 1명당 병상 수가 0.5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중환자실은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중증 환자를 24시간 관찰하면서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동아대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환자 안전 향상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간호사 34명을 증원했다.

현재 중환자실에는 81병상에 간호사 175명이 배치돼 있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해 대학병원 위상에 걸맞은 인력·시설·장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