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O2O, 사물인터넷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일대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O2O, 사물인터넷 분야 예비창업자 25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창업클럽, IR Level Up 워크숍 등을 진행해 예비창업자의 사업화와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관 내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자의 △투자유치 기회 확보를 위한 데모데이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발명전시회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창업자-창업컨설턴트 일대일 밀착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O2O, 사물인터넷과 같은 다양한 핵심기술들이 융합되는 서비스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O2O, 사물인터넷 분야에 우수한 기술들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국발명진흥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신청은 4월 20일까지 K-startup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