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만든다.

속초시 "민원인 폭언·폭행서 공무원 보호"…조례 제정 착수

22일 속초시에 따르면 민원인 폭언이나 폭행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본 직원을 치유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보호 대상은 시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민원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주요 내용은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 폭언, 폭행 등으로 받은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치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시장이 심리상담과 의료비, 치유에 필요한 휴식시간, 법률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장이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속초시는 조만간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 뒤 시민과 직원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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