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2주간 재택근무 활성화
경북도청 공무원 3월 급여 중 인상분 반납…"고통 분담"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직원들이 3월 급여 가운데 인상분을 스스로 반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지역본부, 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도의회에서 7천여명이 이에 동참한다.

이렇게 모은 2억3천여만원을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생계를 지원하는 데 쓴다.

도는 앞으로 급여 가운데 일정 금액 반납을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는 취지에서 직원 재택근무를 활성화한다.

코로나19 대책본부에 소속한 150여명을 뺀 직원 가운데 가능한 인원을 오는 23일부터 2주간 집에서 일하게 한다.

유형을 4개로 나눠 주마다 최소 1일에서 최대 4일까지 집에서 원격 근무한다.

침체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주 3회 외부 식당을 이용하는 운동도 벌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고 지역사회 감염도 줄이어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다"며 "앞으로 2주간 외출을 삼가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경북도청 공무원 3월 급여 중 인상분 반납…"고통 분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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