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여름방학 때 실험·실습 과목 보강

포항공대(포스텍)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전환한 과목 가운데 일부 과목에 보충강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포항공대는 실험·실습·체육 등 대면수업을 해야 하는 과목을 선정해 종강 직후인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4주간 집중 보강하기로 했다.

올해 8월 졸업자에게 필수인 과목과 1학년 기초 과목이 중심이다.

대학 측은 7월 말까지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학생에게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포항공대는 개강 후 2주간 운영해온 온라인 강의를 5월 1일까지 연장하고 기숙사 입실을 5월 1일 이후로 연기한다.

5월 말 예정한 해맞이한마당(축제)은 취소한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실험과 실습이 중요한 이공계 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최대한 학생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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