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성동·송파구, 취약계층·시설 등에 마스크 지급

서울 금천·성동·송파구 등 자치구들이 주말을 전후해 임신부·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요양 시설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송파구는 관내 임신부 3천여명에게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인당 KF94 마스크 5매와 덴탈마스크 5매 등 마스크 10매를 배부하고 있다.

송파구민임을 증빙하는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방문이 힘들 경우 보호자나 가족이 대신 수령할 수도 있다.

송파구는 덴탈 마스크 13만개를 25일부터 관내 183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1만2천500명에게 배부하고, 독거노인과 밑반찬배달 이용 노인 등 6천명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 고위험군 임신부 826명이 23∼27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후 1인당 마스크 5매씩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지역 요양병원 4곳에 건강마스크 1천200매, 손소독제(300ml) 116개, 방역소독제(500ml) 40개를 배부했다.

성동구는 20∼22일 관내 각 동 통장과 코로나19 자원봉사단이 등록장애인 9천400명이 사는 세대를 직접 방문해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지급토록 했다.

이는 지역 내 등록 장애인들이 일일이 약국을 찾아다니는 어려움을 덜어 주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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