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 동·식물 서식지 등이 담긴 생태지도가 11월 완성될 전망이다.

전주 동·식물 서식지 등 수록한 생태지도 11월 완성

전주시의 의뢰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작성하는 이 생태지도는 자연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전 지역(206㎢)에 대한 토지이용 현황과 식생도, 동·식물 서식지 등을 담는다.

생태지도는 시가화지역, 농업지역, 산림, 초지, 습지, 나지, 수역 등으로 구분한 토지이용 현황도에 항공사진과 위성사진, 현장 조사를 통해 작성된다.

양서류, 포유류, 어류, 곤충류 등 야생동물의 서식환경과 보호종 및 천연기념물, 습지 보호지역 등 분포 현황도에 관한 내용도 담는다.

시는 이 지도가 완성되면 관내 자연 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부 하천에 대한 생태지도는 있었지만, 토지와 산·하천 등 도시 전역을 조사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 지도는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도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