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틀째 추가확진 없어…전날 검사 355명 모두 '음성'

부산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55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20일에 이어 이틀째 추가 확진자가 없다.

이날 기준 부산 누적 확진자는 104명(신고 기준 질병관리본부 통계 108명)이다.

누적 확진자 중 완치자는 63명, 지난 13일 사망한 88세 여성(95번 환자)을 제외하고 현재 40명이 부산의료원, 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에 분산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40명이다.

누계 확진자 104명 감염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 감염이 40명(19명 퇴원)으로 가장 많았고 온천교회 연관 32명, 대구 관련이 13명, 신천지 연관이 6명, 청도 연관 2명, 해외 입국 4명, 기타 7명이다.

부산시는 신천지 교인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47명 중 검사를 받지 않은 52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서두르고 있다.

보건당국은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소강상태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인근 대구·경북의 감염 사례가 여전한 데다 19일 유럽 등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국적으로 해외 감염 유입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 우려로 문을 닫았던 자갈치 등 재래시장도 영업을 재개하고 무증상 확진 사례도 있어 감염 전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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