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택시업계 사납금 30% 감면 합의…"코로나19 어려움 극복"

경남 밀양지역 택시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승객이 크게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사납금을 감액해 노사 간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21일 밀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을 꺼려 지역 내 택시업계 수입금이 급감했다.

이에 밀양 6개 택시업체 노사는 최근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납금 일부를 감액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택시업체 종사자 150여명이 사납금 약 30%를 감면받는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에 이어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사납금 감면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준 택시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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