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코로나19 환자 4천명 육박…성장률 하향 조정

스위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공중보건국은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현재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감염자는 3천88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이다.

감염자 폭증에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SNB는 올해 경제 성장률이 1.5∼2%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negative)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SNB는 금리는 -0.75%로 동결했다.

이 같은 경기 침체 전망에 현지 신문 '타게스 안차이거'는 연방 정부가 최대 1천억 스위스프랑(약 132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부양책은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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