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390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왕징면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야생 멧돼지 ASF 확진은 이로써 390건으로 늘었다.

연천에서는 138건이 됐다.

양성 폐사체는 17일 확진된 폐사체 발견 지점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에서 나왔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