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레스센터서 기념식한국언론진흥재단이 수습기자 교육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 '다시 저널리즘!'을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처음 열리는 이번 수습기자 교육 기념행사에선 역대 수습기자와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부터 최근 299기까지 교육을 수료한 전·현직 기자 10명의 축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수습기자 교육 40년의 역사와 성과를 소개한다.언론사 입사 6개월 미만의 수습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언론진흥재단의 수습기자 교육은 1981년 시작해 현재까지 40년째 지속하면서 총 7천4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이번 300기 수습기자들에 대한 교육은 지난 3일 시작했다./연합뉴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 분석서비스 빅카인즈(www.bigkinds.or.kr)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6개 언론사와 뉴스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3월 KBS와 '빅카인즈 뉴스콘텐츠 제공 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공중파 방송 3사를 포함해 총 54개 주요 언론사 뉴스에 대한 검색과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빅카인즈는 1990년 이후 현재까지 54개 언론사 기사 6천만 건이 축적된 국내 최대 뉴스 데이터베이스(DB)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뉴스 분석서비스로, 오늘의 이슈, 뉴스 검색, 뉴스 속 주요 인물·장소·기관의 관계도, 키워드 트렌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연합뉴스
코로나19 타격 완화 위해 4월초·5월 중순 두 차례 걸쳐 1천 달러씩 지급 계획 1조 달러(한화 1천25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인 개개인에 2천달러(250만원)씩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1천달러 짜리 수표를 보내주는 방안으로 총 5천억 달러(620조원)가 소요된다는 게 미 재무부의 계산이다. WP는 이날 재무부가 1조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추진과 관련해 회람 중인 2쪽짜리 보고서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타격 완화를 위해 미국인들에게 2천 달러씩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4월 6일과 5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개개인에게 1천 달러씩의 수표를 보내주는 것으로 총 5천억 달러가 들어간다고 재무부는 추산했다. 그러나 지급액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건 아니며 소득수준 등의 지급 기준이 있을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 현재 백악관이 공화당 지도부와 상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민주당과의 협의도 남아있는 상태다. 민주당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어 공과금 등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인들에게 현금을 보내주는 방안에 대해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다고 WP는 덧붙였다. 1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가운데 3천억 달러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대출에 배정됐다. 직원들에 대한 월급 지급이 계속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으로 정부가 보증하는 대출이다. 500억 달러는 항공업계 지원에, 1천500억 달러는 숙박업계 등 여타 분야 지원에 편성돼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WP는 "백악관의 부양책이 규모와 속도에 있어 전례 없을 수 있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부실자산구제 프로그램(TARP)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날 경기부양책 규모가 1조 달러 수준이라며 2주 내에 미국인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대규모 세금감면은 부양책에서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까지만 급여세 인하를 추진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급여세 인하 카드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