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결제하면 1년간 최대 27만원 청구 할인을 해준다.

보험에 가입한 후 첫달에는 1만2천원을 할인해주고, 2개월째부터는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1만2천원 또는 2만4천원으로 할인 금액이 달라진다.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은 카드 사용처에 따라 이용한 금액의 0.5∼3%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당월 이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M포인트를 1.5배로 적립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캐롯손보가 지난달 출시한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운행 거리와 무관하게 연간 보험료를 미리 내는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소정의 가입보험료만 납부하고서 이후 매월 주행거리에 따라 산출되는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신개념 자동차보험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캐롯손보 자동차보험 특화 혜택 카드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