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한적 서울지사에 코로나19 예방키트 200개 전달
한적 서울지사,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마스크 4만8천장 지원
대한적십자사(한적) 서울지사는 지난 16∼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부족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 4만8천75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과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인 서울대학교 병원 등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한적 서울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적 서울지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긴급구호품 세트와 긴급비상식량 세트 각 160개를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기부했다.

한적 서울지사,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마스크 4만8천장 지원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예방 키트 200개를 한적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이는 병원 임직원이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드는 제품)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서초·강남구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배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