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7번째…시, 무증상 확진자로 15일부터 동선 등 홈페이지 공개 예정
강원 1주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도내 30번째 환자(종합)

강원지역에서 1주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원주에서 발생 이후 소강상태에 들어서는 듯했던 시점에 확진자가 다시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강원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며 옷가게를 하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릉지역 7번째 확진자이며, 도내에서는 30번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 오전 11시께 강릉 자택을 출발해 당일 오후 1시께 원주 시내 한 음식점을 찾았다.

이후 다시 강릉의 한 카페를 방문했고, 오후 7시께 자택에 머물렀다.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께 강릉 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호흡기 증상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방역당국에 사업차 서울 등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한 적이 있어 찜찜한 마음에 자비를 들여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강릉시는 A씨가 무증상 확진자로, 검사 1일 전인 지난 15일부터 최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1명이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날 현재 8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이날 현재 자가격리자는 94명으로 전날보다 53명 감소했으며, 의심 환자 9천602명 중 9천342명이 음성이고, 231명이 검사 중이다.

지난 6일 대구에서 이송돼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1명도 이날 퇴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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