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부부 코로나19 양성 판정…확진자 총 30명(종합)

울산에서 17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부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남구 거주 만 30세 남성 회사원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30번째인 이 확진자는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동갑내기 여성 회사원의 남편이다.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12일부터 증상을 보였다.

현재 가래와 기침이 나오는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내는 지난달 29일부터 3월 4일 필리핀에 갔다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확진자 부부의 감염원,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에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명이 퇴원해 20명이 치료받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