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배 자제를 권고하는 시장 서한을 오는 18일 각 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천지역 교회시설은 신도 수 100명 이상 22곳, 100명 미만 163곳 등 모두 185곳이다.

충주·제천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위해 예배 자제해 달라"

서한 전달은 최근 주말 예배에 참석한 도내 모 교회 신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서한과 함께 마스크·손 세정제도 전달할 계획이다.

인근 지자체인 충주시도 지난달 중순 이후 4번의 공문을 통해 교회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읍·면·동장에게 보다 강력한 자제 요청을 주문했다.

충주지역 교회시설은 228곳으로 파악됐다.

충주 기독교연합회는 다음 달 12일 오전 5시 30분 충주체육관에서 열려던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취소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