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닌 단국대 천안캠퍼스 자연과학관 등 폐쇄
단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캠퍼스 대학원생이 사용한 건물을 폐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측은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학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된 사실을 통보받고, 그의 실험실이 있는 자연과학 2관과 옆 건물인 자연과학 1관, 공학관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했다.

이 대학원생과 가까이 접촉한 학생과 교수 등 9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간접 접촉자 20여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19 확진 대학원생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