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진문화재단, 전주완창무대 참가 소리꾼 공모
전북 우진문화재단은 '2020 전주완창무대'에 참여할 소리꾼을 전국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 25세 이상의 남녀 소리꾼이다.

참가를 원하는 소리꾼은 판소리 다섯바탕(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중 부르고 싶은 소리를 정해 이달 31일까지 우진문화재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소리꾼은 10월 17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완창 공연을 한다.

공연한 소리꾼에게는 500만원의 출연료(고수 포함)도 지급된다.

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소리꾼들은 완창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