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5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4월 개막…배다혜·송일국 캐스팅

서울시뮤지컬단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다음 달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나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본 트랩 가족 합창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959년 미국에서 초연했고 이듬해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감독상, 프로듀서상, 무대 디자인상을 받았다.

1965년에는 동명 영화로 제작돼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등을 휩쓸었다.

작품은 자연과 노래를 좋아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가 오스트리아 퇴역 해군 장교 본 트랩 대령 집에서 임시 가정교사로 지내며 아이들에게 놀고, 노래하고, 삶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견습 수녀 '마리아'에는 이연경·배다해가, '본 트랩 대령'에는 송일국·박성훈이 캐스팅됐다.

첫째 딸 '리즐'은 유나(AOA)·서유진이, 리즐과 사랑에 빠진 '롤프'는 허도영이, 마리아를 아끼는 '원장 수녀'는 임승연·권명현이, 본 트랩 대령의 약혼녀 '엘사'는 우현아가 연기한다.

본 트랩가 아이들은 400여명이 참여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둘째 '프레드릭' 역은 뮤지컬 '웃는남자',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한 한우종이, 다섯째 '브리기타' 역과 여섯째 '마르타' 역은 뮤지컬 '애니'의 김태희, 육예서가 각각 맡는다.

이 밖에 셋째 '루이자' 역은 유다영, 넷째 '커트' 역은 윤이섭, 막내 '그레틀' 역은 김가온·이은아가 소화한다.

정태영 연출, 서병구 안무감독, 장소영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가 함께 제작한다.

공연은 5월 17일까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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