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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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9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경북 사망자는 23명, 국내 사망자는 모두 82명으로 늘게 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91세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앞서 5일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9일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중 폐렴,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보건당국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치매를 앓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