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경 차장에 김병로 서해청장…중부청장은 오윤용

해양경찰청은 김병로(56) 서해해경청장과 오윤용(57) 본청 기획조정관을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각각 본청 차장과 중부해경청장으로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장과 오 청장은 업무성과 평가 등 엄격한 인사 검증 절차를 걸쳐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김 차장은 1998년 경찰 간부후보생 46기로 해경에 입문해 본청 경비과장, 속초해경서장, 본청 구조안전국장, 동해해경청장, 본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

전북 남원 출신인 오 청장은 1988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본청 경비구난국 상황실장, 제주해경서장, 포항해경서장,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해경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해경 내에서 본청 차장과 중부해경청장 등 두 자리뿐이다.

해경청은 이날 본청 기획조정관에 서승진 본청 경비국장을, 본청 경비국장에 정봉훈 해양수산부 정책관을, 서해해경청장에 김도준 본청 장비기술국장을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해 내정했다.

같은 치안감 계급의 구자영 중부해경청장 전담 직무대리는 남해해경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명준 본청 경비과장이 승진해 본청 구조안전국장으로 이동하는 등 이번 인사에서 경무관 승진자는 3명이 나왔으며 나머지 경무관 5명은 자리만 옮겼다.

신임 해경 차장에 김병로 서해청장…중부청장은 오윤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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