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콜센터,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서 전국적으로 약 80.7%가 집단 발생과 연관된 사례였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서 콜센터와 교회 등 작은 공간에서 여러 명이 모이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