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환자 접촉자 50명도 22일부터 순차적 해제 예정
제주 코로나19 확진 4명 접촉자 247명 모두 격리해제
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접촉자가 16일까지 모두 자가 해제됐다.

제주도는 이날 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접촉자 247명이 모두 증세가 없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제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격리 해제되면서 도내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제주 여행 등 도내 방문으로 접촉한 48명이 현재 자가 격리 상태로 남았다.

또 다른 2명은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제주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현재 기준 자가 격리자 50명 모두 의심 증상이 없거나 일부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50명도 의심 증상이 없으면 22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된다.

또 코로나19 제주 확진자 4명 중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남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